다 쓴 휴지심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오늘부터 저희 초록이는 방학인데 이웃님들 아이들도 대부분 방학에 돌입했겠죠?ㅎ

그런데 방학이라고는 하지만ㅜ 일주일 내내 비만온다고 하고ㅜ 밖에나가서 노는걸 좋아하는 초록이가 많이 속상할듯 해 아침부터 그동안 몇개 모아두었던 휴지심과 랩 심을 활용해 엄마표 놀이로 이것저것 하고 놀았어요ㅎㅎ

휴지심이 더 많으면 좋겠지만 생각보다ㅜ 휴지심이 많이 안보여서 원래 하려고 했던 것보다 스케일이 아주많이 줄어들었지만 초록이는 대만족 했어요ㅎ

휴지심을 반으로 잘라 이어 붙인 후 마지막으로 튼튼한 랩 심지를 이어붙여 장난감 터널을 만든건데요ㅎ 원래는 아주길게 만들어 주고팠는데ㅜ 너무 아쉬워요ㅎㅎ

 

초록이는 공도 내녀 보냈다가 장난감도 내려 보냈다가ㅎㅎ 상어들을 세우고 먹이를 내려주기도 하더라구요ㅎ

그리고는 갑자기 이거보라 하더니ㅎ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받지요ㅎ 하며 코에대고 씰룩씰룩 춤을 추지 뭐에요ㅎ

 

아주 허접하게ㅎ 노란테이프를 붙여 만든 장난감도 신나게 가지고 놀아주는 초록이 효자가 따로 없네요ㅎㅎ

지금 낮잠자고 있는 초록이가 깨어나면 전 뭘 하고 함께 놀아야할까요ㅜ

맘 같아선 물총 놀이를 하고싶은데ㅜ 주말사이 고열에 시달린 초록이라 감기가 찾아올까 무섭네요ㅜ

우리 이웃님들께선 어떻게 아이와 놀아주시나요?
비법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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