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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미의 소소한 취미/일상에 관한 것들 - 별일없이 산다

식물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인천 정원있는 카페 - 느린우체통

by 초록마미스 2020. 8. 18.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랜만에 찾아뵙는 초록마미에요^^
그간 다들 잘 계셨나요?

요즘 파주 스타벅스발 코로나에 8.15서울집회 참석자,사랑제일교회 코로나 확진자등등으로 연일 너무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거 같아요.

갑자기 코로나가 늘어나니 초록이를 데리고 이 무더위에 어디 가기가 참 겁도나고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고싶어도 실내에 들어가기는 겁이나더라구요.

그래서 한시간 내외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인천 마당있는 카페를 찾으니 아주 멋진곳이 나와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려고해요.

제가 소개해 드릴곳은 인천대공원 근처 정원이 넓은 느린우체통 이라는 커피숍이에요.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를 등에업고 실외에 안전하게 자리 잡았어요ㅎ
실내도 아주 멋진곳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벗기가 걱정스러워 커피를 주문할때만 살짝 엿보았습니다.

초록이가 반겨주는 입구
넓은 실내

느린우체통 커피숍은 말 그대로 느린우편을 보낼수가 있어요.
예전에 이곳은 아니었고 대구에 화원유원지에서 1년뒤에 받는 느린우편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우연히도 서울로 이사오기 이틀전이 일년째가 되어 편지를 받고 아직도 보관하고 있는데 편지를 받으니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ㅎ

1년뒤 나를 상상하며 쓴 우편에는 미래의 직업, 좋은남자친구 만들기등등을 상상하며 썻는데 그 편지를 받을때 쯤 모두 이루어져 있어서 기분이 더 묘했던거 같아요ㅎ

이웃님들께서도 느린편지에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써보셔도 좋을거 같아요ㅎ

저희는 아이스아메 두잔과 초록이 아이스크림을 시켰어요ㅎ
가격대는 커피는 5~6천원선 아이스크림은 4천원선이었던거 같아요ㅎㅎ

 

아이스크림도 커피도 너무너무 맛있고 넓은 마당에 잠자리,나비 풀벌레,메뚜기,여치등이 넘쳐나서 초록이도 아주 만족한 곳이에요ㅎ

저희 자리에서 찍은 하늘과 커피숍이 참 예쁘죠ㅎ

 

외부의 자리는 이렇게 뚝뚝 떨어져 있어 마스크를 살짝 벗어도 안심이 되었어요.
날씨가 시원해지면 자주자주 찾아가고 싶은 커피숍인데 다음에는 코로나가 끝나 시원하게 커피숍안에서 뒷뜰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어요ㅜ

손씻으러 들어갔다가 10초정도 빈자리에 앉았다가 나왔는데 어찌나 좋던지요ㅜ

커피숍 내부에서 찍은 뒷뜰

 

코로나가 점점 더 심각해 지고있는 요즘 어딘가를 꼭 가야한다면 이런 넓은 마당에서 풀벌레잡고 잠자리,매미 잡고 놀아주시면 아이도 부모님도 만족하게 되실거에요.

이웃님들 우리 꼭 코로나에서 살아남자구요^^


느린우체통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195번길 60
인천대공원 동문 만의골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랑채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고객님은 인천대공원역에서 하차후 인천동문방향으로 나오시면 근방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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