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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미의 소소한 취미/일상에 관한 것들 - 별일없이 산다

여름 휴가는 집캉스 - 토끼정은 다 맛있어

by 초록마미스 2020. 8. 21.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
우리 이웃님들 께서는 휴가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제주도를 가자~강릉을 가자~ 부산을 가자~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ㅜ 코로나 확진자가 갑작스럽게 급증하게되면서 결국 집콕을 하기로 했답니다.

정말 너무 속상해요
어제부터 휴가이지만 어디 갈 수 조차 없다보니 집에서 호텔 분위기 내보자며 에어컨 빵빵키고 먹고싶은거 다 시켜먹자고 플렉스 하자고 했어요ㅎ

어디 저희집 플렉스 상황 보실래요?ㅎ

집콕 수영장

우선 수영장 부터 거실에 개장시켜 드리구요ㅎ
저기에 물을 채우기 위해 초록이는 컵으로 신랑은 냄비로 전 바가지로ㅎㅎ 열심히 퍼 날랐어요ㅎㅎ
반쯤 채우고는 물 호수를 쿠팡으로 꼭 시키기로 약속했어요ㅎㅎ

초록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잔뜩넣고 저는 밖에서 풀장을 자전거 타듯 계속 발로차주면 물이 파도 치는듯 첨벙되니 초록이는 행복하구요ㅎ 전 강제 다이어트하구요ㅎ
저렇게 두시간을 놀고나니ㅎ 슬슬 배가고파져 배달의 민족에서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먹고싶은거 다 시키자며 메뉴를3개나 시켰어요ㅎㅎ

저희가 고른건 토끼정이구요ㅎ
숯불갈비맛 삼겹덮밥, 함박스테끼밥, 날치알크림 우동
이었어요ㅎ
배달이다보니 아무래도 토끼정에서 보던 아름다운 비쥬얼은 아니었지만 맛은 진짜 끝내줬어요ㅎ

저희가 고른 3가지메뉴 전부 성공이었어요ㅎ
초록이는 날치알 크림우동이 너무 맛있다고 엄지척 하셨구요ㅎ 저희는 숯불갈비맛 삼겹덮밥에 둘다 반했답니다.ㅎ
단짠단짠 느끼고소까지 다 느낄 수 있는 조합
이었어요ㅎ

셋이서 진짜 배 터지게 먹고ㅎ 고요하게 밤 산책에 나갔어요ㅎ

밤이라 주민분들이 많이 나오셨더라구요ㅎ
초록이랑 오늘 저녁에는 킥보드 타러 나가려구요ㅎ

휴가라 어디라도 가고 싶지만 이번에 꾹 참고 내년엔 꼭 마스크없이 행복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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