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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미의 소소한 취미/일상에 관한 것들 - 별일없이 산다

자연친화적 삶 - 청개구리와 박쥐,황조롱이가 살고 있어요ㅎ

by 초록마미스 2020. 9. 8.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태풍이 휩쓸고간 오늘 아침 너무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걸 느껴요ㅎ

우리 이웃님들은 시골에 살고 계시는 분도 계실거고 도시에 살고 계신분도 있고 저 멀리 남아공 호주 미국등 외국에 살고 계신분들도 계시죠?
그 곳의 도시풍경 시골풍경은 요즘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저는 시골에서 도시로 오면서 사실 가장 아쉬웠던게 제가 어릴적 느꼈던 풀벌레소리 새소리등을 아이에게 전해주지 못한다는 거였는데ㅎ 지금 제가있는 곳으로 이사오면서 매일밤 개구리소리, 풀벌레소리, 각종 새소리 등등 정말 시골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ㅎ

그 중에서 오늘 이웃님들께 소개시켜 드릴 친구는 박쥐와 황조롱이 몇일전 초록이와 단지를 산책하다 청개구리를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소개시켜 드릴까 해요ㅎ

청개구리 찾으셨나요?ㅎㅎ
숨은그림 처럼 숨어있죠? 이렇게 아파트 단지내에 올챙이가 엄청나게 있어 개구리가 엄청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청개구리가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ㅎ

다행히 초록 애비가 옆에 있어 청개구리를 살포시 잡아주니 초록이가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ㅎㅎ 집에와서도 청개구리 또 잡으러 가자고 책도읽고 티비로도 보자고 계속 그랬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청개구리 또 한번 잡으러 가야겠어요ㅎ

그리고 두번째 친구는요ㅎ
보면 코로나가 떠오르지만 비를 피해 방충망에 매달려있는 박쥐에요

생각보다 앙증맞죠?
저희집에 붙은건 아니구요ㅎ
아파트카페에 요 녀석이 우리아파트에도 왔다고 글을 이웃분이 올리셨더라구요.

이 녀석 요즘 시기에는 반가운 녀석이 아닌지라 야생동물구조협회에 연락하니 일주일간 날아가지 않으면 구조하러 오신다고 하셨다는데ㅎ
저희 앞동에 붙어있는 박쥐라 초록이랑 어디붙어있냐고 계속 찾아봤어요ㅎㅎ


비가 많이 와서 아마도 비를 피해 찾아온거 같은데 괜히 안쓰럽네요ㅜㅜ
원래 박쥐랑 새들 동물 곤충들이 이 땅의 주인이었을텐데 여길 메꾸고 아파트를 지었으니ㅜ 갈데가 없는건지ㅜㅜ

그리고 저희집으로 찾아온 마지막 친구는 황조롱이 에요ㅎㅎ
초록이 방문을 열었다가 처음보는 큰새가 창문난간에 앉아있어 얼마나 놀랬던지 소리를 질렀더니 ㅜㅜ 사진찍을새도 없이 날아가 버렸는데 그날 다른집에도 찾아갔는지 다른분이 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ㅎ

황조롱이 자태가 멋지지 않나요?
이런 새들과 청개구리가 혹시 다른지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친구들인가요?ㅎㅎ

저는 요즘 코로나로 밖을 잘 못나가니 이런 자연친구들이라도 볼 수 있어서 초록이와 저는 그나마 숨통 트이는 것 같아요ㅎ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ㅎㅎ 우리 이웃님들 마음도 이 하늘처럼 맑으셨음 좋겠어요

 

댓글16

  • 햇님은방긋 2020.09.08 10:29 신고

    초록이와 청개구리 모두 초록초록~ㅎㅎ 청개구리는 정말 작고 귀여워서 어릴때는 잘 잡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며 덩치는 제가 커졌는데 왜 청개구리가 무서운지 모르겠네요 ㅠㅠ 청개구리 입장에선 제가 거인일텐데 ㅋㅋ
    박쥐 봤다는 글은 볼때마다 놀라요 ㅎㅎ 제 상상 속 박쥐의 거처는 동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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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노리 2020.09.08 10:42 신고

    오 보기힘든 청개구리, 박쥐 , 황조롱이 등이 사는군요~~~ 청개구리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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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나무7 2020.09.08 11:26 신고

    덕분에 보기 귀한 청개구리, 황조롱이, 박쥐 보고갑니다.
    귀여운 초록이가 청개구리를 무서워하지 않아서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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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스타 2020.09.08 11:34 신고

    우와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아닌가요? 길조네요 :)
    저도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청개구리를 봤는데 어렸을때 보고 잊고 있다가
    시골로 내려오니 자주 보이더라고요
    역시 시골살이가.. 좋은것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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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쭌 2020.09.08 12:04 신고

    와~ 박쥐를 저렇게 보니까 진짜 신기하네요 ㅎㅎ 황조롱이 자태는 진짜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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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리 2020.09.08 12:26 신고

    아 이거 자연에서도 보기 힘든 동물들이네요.
    완전 청정지역에서 사시는듯요
    부러워요
    아이들 기를 때 실물교육만한게 없거든요
    초록이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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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로☆* * 2020.09.08 12:28 신고

    대박이네요.
    박쥐 까지.. ㅋㅋ
    지난번 초록이 병원간 건 별일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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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두부맘 2020.09.08 12:45 신고

    청개구리 찾느라 눈에 힘을 줬네요ㅋㅋ 너무 귀여워요
    초록이가 안무서워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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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보고 갑니다..좋은하루 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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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킹콩 2020.09.08 16:43 신고

    헉.. 박쥐까지!!!
    다른 애들은 이해하는데 박쥐는 놀랍네요 ㅎㅎㅎㅎ
    저희 집 방충만에 저렇게 붙어 있었으면 엄청 놀랬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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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개구리까지는 귀여웠는데 ㅠㅠㅠㅎㅎㅎ
    박쥐와 황조롱이?는 넘나 무서웠습니다아 ㅠㅠ ㅋㅋㅋㅋㅋ
    아 엄마가 되는길은 험난-한것같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소리칠뻔했어요 ㅋㅋㅋㅋ특히 ㅎ새.............ㅋㅋㅋㅋ
    자연친화적 인정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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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야해피 2020.09.08 20:56 신고

    초록초록한 청개구리는 한참만에 찾았어요~^-^ 진짜 초록이라 신기했어요~ ㅎㅎㅎ

    박쥐랑 황조롱이는 정말로 처음 처음 봤어요~ 이야~ (어디 동굴에서 박쥐가 나는 걸 보긴했는데.. 저렇게 자세히는 백과사전이나 다큐멘터리 빼곤 처음인거 같아요) 진짜 대박인 동네에 사시네요~ ^-^

    요즘 피드가 안 올라오다보니 초록마미님 블로그네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 초록초록한 동네 구경하고 갑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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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울다락 2020.09.08 21:38 신고

    황조롱이가 창문에 다녀갔다니 너무 신기해요~
    근데 진짜 갑자기 보면 깜짝 놀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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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Sfam 2020.09.09 01:09 신고

    가지에 앉은 초록 청개구리 너무 귀여워요,
    초록이도 귀엽게도 관찰하네요~ 저희 아이들도 청개구리 보면 관찰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ㅎㅎ
    시골에 가면 종종 발견하곤 했었는데 말예요~
    박쥐 황조롱이까지 보다뇨~~ 와우~~
    저도 몇일 전에 남아공 하늘을 날아다닌 박쥐를 아이들이랑 같이 봤는데, 처음에는 에이 아니야 했는데 맞는거에요 너무 놀랐어요~
    박쥐들이 막 다니다나봐요 ㅜ 신기하면서 무섭기도 하네요 ㅎㅎ
    초록이 건강한 모습보니 좋네요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