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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미의 소소한 취미/플랜테리어 - 직접 키우는 식물 일기

초록마미의 소소한 식물일기 -뱅갈 고무나무 가지치기

by 초록마미스 2020. 4. 29.

안녕하세요^^초록마미에요
식물일기 되게 오랜만에 쓰는거 같아요
저희 집 외목대 뱅갈고무나무 드디어 봄을 맞아 가지치기를 해주었어요.

식물을 드림받고 나서 아이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아서 우선 건강하게 만들고 가지치기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두었었는데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목대가 굵어지지도 휘어진게 바르게 돌아오지도 잎이 더 나올기미도 전혀없어 과감히 가지치기를 통해 목대도 굵어지게 하고 수형도 잡아 주기로 했답니다.

제 이웃분 중에 뉴디님이 이번에 뱅갈고무나무 글 올리신 분이 계신데 너무 예쁜 수형이라 딱 그렇게만 자랐으면 좋겠더라구요

가지치기 하기전 뱅갈 고무나무

저희 뱅갈나무 뱅뱅이는 그리 상태가 썩 좋지 못해요.

뱅갈고무나무는 위에 있는 생장점을 잘라주면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고 자른 자리에서 두개의 가지가 나고 새로 난 가지 끝을 잘라주면 거기에서 또 두개의 가지가 나는 식이라 수형을 잘 잡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집에서는 가지치기 후 새로운 가지가 날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니 가지 치기 하실 때 조금 더 신중을 기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집 뱅뱅이도 정말 고심끝에 오랫동안 함께할거라 가지치기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가지치기 후 하얀물질이 나와 지혈이 필요합니다

 

 

 

가지치기 후 뱅갈고무나무

 

저희 집 뱅뱅이는 이렇게 못난이가 되었어요.
가지치기 후 하얀색 진액이 너무 많이 나오고 생각보다 오랫동안 나와 멈추게 하느라 고생했어요.

그럼 가지치기 한 윗 부분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저기 보이시나요? 웃부분의 뱅갈 고무나무는 물꽂이 해두었어요.
뿌리가 나오면 화분에 예쁘게 옮겨 주려구요.

옆에 있는 스투키도 화분에 원래 심었는데 심은 날 초록이가 들고 다니다 그대로 엎어서 급하게 물꽂이 했는데 뿌리가 무성히 나오고 있답니다.

조만간 두 녀석 다 예쁜 화분을 사서 옮겨줘야 겠어요.

뿌리가 나온기 전까지는 밝은 음지가 좋다고 해서 베란다 그늘진데 두었는데 스투키가 잘 크는 만큼 뱅갈이도 잘 컸음 좋겠어요.

이웃님들 오늘만 지남 황금 연휴에요ㅎ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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