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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미의 소소한 취미/일상에 관한 것들 - 별일없이 산다

나랑 결혼하자 친구야 - 아이의 첫사랑

by 초록마미스 2020. 6. 27.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요즘같이 보슬보슬 비가 내리니 괜히 기분이 감성적이라 옛 사진을 보다 저희 초록이와 태어날때 부터 함께한 조리원동기 여자친구가 함께한 사진을 발견했어요ㅎ

저희 초록이의 첫 여자친구이자 첫뽀뽀 상대라ㅎ
초록이가 참 많이도 좋아하는데
최근 포항으로 이 친구가 이사를 가서
자주 만나지 못하다보니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안부를 묻는데요ㅎ

여자친구가 최근에 포항에서 새로운 남자친구가 어린이집에서 생겼다며 사진을 보내주길래
초록이 에게 보여주었더니
굉장히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왜 남자친구 생겼데?
그럼 나는 누구랑 결혼해?

이러는 겁니다ㅎㅎ
넌 4살이야ㅜ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동심을 지키고자
그럼 니가 축복이한테 프로포즈해~
라고 했더니ㅎ
카카오톡 음성 메세지로
축복아 우리 결혼하자~ 사랑해 하는거 있죠ㅎ
그런데 잠시뒤 답장이 왔어요ㅎ
유노야 나도 사랑해ㅎ

41개월 꼬맹이들 사랑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

요 녀석들 엄마들이 격하게 아낀다

근데 초록아 분명 커서 엄마랑 결혼 한다해놓고ㅜ
너무해ㅜㅜ
이웃님들 저희 초록이의 사랑 응원해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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