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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의 관심사/엄마표 놀이

코로나극복 집콕놀이6탄-거미알을 지켜라

by 초록마미스 2020. 3. 19.

오늘은 강풍이 어마어마 하게 분다고 어제부터 방송이 나오던터라 아무도없는 집앞 공원산책도 포기해야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엄마표 놀이로 신나게 달렸어요ㅎ

오늘은 분명 미끄럼틀 밑에 넣고 잘 가지고 놀겠거니하고 사두고 방치되고 있는 애물단지 볼풀공과 집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테이프를 활용해 아주 커다란 거미줄을 만들어주고 집에 방치되어 있던 볼풀공을 거미줄에 아이와 같이 붙여주고 신나게 역활극 놀이를 해주시면되요ㅎ

이렇게 거실 전체에 사물등 여러가지를 활용해 길게 붙여줘요ㅎ
이미 아이는 너무 신나서 폴짝폴짝 뛰고 거미줄 밑으로 기기도 하고 뛰어넘고 하기 시작하더라구요ㅎ

아이와 볼풀공을 하나씩 하나씩 붙이다 보면 어느새 거미줄에 거미알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실거에요ㅎ

전 같이하고 나서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놀랬어요ㅎ
꼭 전구가 있는 우리만에 아지트가 된거 같더라구요ㅎ
초록이는 10시부터 12시까지 장장 두시간을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ㅎㅎ

폴짝폴짝 건너도 가보구요ㅎ

거미알을 지키는 거미에게 들키지 않기위해 조심조심 기어다니기도 해요ㅎ
거미알을 지키는 거미는 바로 저였어요ㅎ
집에있는 곤충모형 거미를 저 거미줄 위로 가지고 다니며 아이와 술래잡기하듯 신나게 놀아주었어요ㅎ

그리고 가끔 너무 배고프니 곤충을 어서 달라고 주문하면 곤충을 거미에게 아이는 가져다 주었지요ㅎ

이렇게 여치도 매미도 개미도 모두 거미에게 갖다 받쳐 졌어요ㅎ

초록이는 오전내내 저렇게 신나게 놀고
점심 뚝딱 후 낮잠에 빠졌답니다ㅎ

실컷 논후 초록이는 거미줄 떼는게 많이 아쉬운지 때지말라고 해서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저 공간이 굉장히 협소 했음에도 초록이는 잘 놀더라구요


아이와 오늘도 뭘할지 고민이시라면

공을 정확히 붙이며 소근육놀이도 되고 뛰어넘고 기어다니며 대근육 놀이도 되는 거대 거미줄 놀이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ㅎ

의도치 않게 인생샷도 건지실지 몰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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