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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이어트 -작심3일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ㅎ 요즘 저는 과하게 불어난 살로 굉장히 슬퍼하면서도 열심히 입으로 밥과 과자 커피를 넣고 있어요. 살을 빼야 한다는 걸 저도 아는데 왜 뇌와 제 입은 따로 노는건지ㅜ 둘이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해해서 덜먹고 그만찌고 싶다고 매일 입으로 얘기하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오늘 진짜 저녁부터 살빼기로 마음 먹어서 여기에다 이렇게 글 써두면 창피해서라도 살을 뺄거 같아 선전포고 해두는거에요. 오랜만에 열어 본 노트북에 예전에 핸드폰으로 찍어둔 사진이 있었는데 그땐 그 나름대로 뚱뚱하다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저는 세상 날씬했더라구. 물론 제 눈에만 날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저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아무옷이든 사이즈 걱정 없었던 저때로 사이즈 전혀 고민없이S사던 그때로 오늘부터 .. 2020. 5. 6.
오늘 뭐먹지? -오리무쌈 말이 , 멘보샤, 잡채 안녕하세요 이웃님들ㅎ 요리과정은 담지 못하고 완성된 것만 보여드리는 오늘 뭐먹지는 오리 무쌈말이,멘보샤,잡채에요. 이 음식들은 저희만 먹으려고 한건 아니구 시댁에서 친척분들과 나눠먹으려고 한거랍니다. 혼자서 우왕자왕 만들다 보니 과정샷은 찍지도 못하고 이렇게 포장해서 친척집으로 가져가야해서 이런샷만 보여드려요. 제가 이 3가지 요리를 선택한건 바로 요리재료가 겹치기 때문인데요 잡채와 무쌈말이에 들어가는 재료가 거의 공통적이고 멘보샤에도 파프리카를 살짝 넣어주면 더 맛있기도 해요. 그리고 저 3가지가 손님대접용으로 간편하진 않아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보기에도 좋아 손님 초대 하실분들은 3가지 음식 세트세트로 추천 드려요.제가 구매한 재료는 부추,버섯,파프리카,무쌈,훈제오리,소고기잡채용,당근,오이,식.. 2020. 5. 5.
오늘 뭐 먹지 - 별것없는 브런치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다들 어떤걸 드시나요? 저는 간만에 여유를 즐기기 위해 핫케익을 굽고 계란프라이 과일등으로 열심히 한 접시 플레이팅을 해보았습니다. 다른 분 들은 다들 어쩜 그리 예쁘고 먹음직 스럽게 플레이팅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게 최선이었어요. 핫케익도 참 열심히 구웠는데 왜 왜 무슨 이유로 색이 안나오는 걸까요. 태우지 않으려고 불을 약하게 하면 예쁜색도 안나오고 뭔가 덜 익는 느낌이고 불을 세게하면 시커멓게 타고 불을 약하게 했다 세게했다 저거 몇장 구우면서 혼자 마음속에 불이 열천번도 더 올랐다 내렸다 한거 같습니다. 저한테는 가장 어려운 요리가 핫케익 인거 같아요. 하지만 역시 결과물은 좀 탔어요 전 그냥 더 바삭하게 먹고 싶었던 거라고 자기 위안을 해보려 구요. 어쩔 수.. 2020. 4. 29.
초록마미의 소소한 식물일기 -뱅갈 고무나무 가지치기 안녕하세요^^초록마미에요 식물일기 되게 오랜만에 쓰는거 같아요 저희 집 외목대 뱅갈고무나무 드디어 봄을 맞아 가지치기를 해주었어요. 식물을 드림받고 나서 아이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아서 우선 건강하게 만들고 가지치기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두었었는데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목대가 굵어지지도 휘어진게 바르게 돌아오지도 잎이 더 나올기미도 전혀없어 과감히 가지치기를 통해 목대도 굵어지게 하고 수형도 잡아 주기로 했답니다. 제 이웃분 중에 뉴디님이 이번에 뱅갈고무나무 글 올리신 분이 계신데 너무 예쁜 수형이라 딱 그렇게만 자랐으면 좋겠더라구요 저희 뱅갈나무 뱅뱅이는 그리 상태가 썩 좋지 못해요. 뱅갈고무나무는 위에 있는 생장점을 잘라주면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고 자른 자리에서 두개의 가지가 나고 새.. 2020. 4. 29.
오늘은 뭐먹지? - 문어 오이무침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 저녁은 다들 어떤 걸 드시나요? 저는 연체동물을 좋아하는 초록이를 위해 문어를 준비했어요. 초록이는 두돌쯤 부터 낙지를 시작해서 오징어 문어 주꾸미 까지 모두 섭렵했답니다. 입맛이 없어보일때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어김없이 연체동물들을 대령해 드리면 맛나게 드시고 입맛을 회복하시는거 같아요. 문어를 끓는물에 식초를 살짝넣고 삶아주면 잡내도 없고 조금 더 연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초록이는 삶은문어 그대로 초록애비를 위해서는 새콤달콤 오이 무침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오이에 양파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장 올리고당 참기름 식초 참치액젓 살짝 넣고 무쳐 주었어요 요즘에는 시판하는 초고추장도 있으니 그걸 넣어주셔도 맛있을거 같아요. 깨가없어 아쉽지만 맛있게 냠냠 오늘 저녁도 해결 했습니다. .. 2020. 4. 26.
오늘은 뭘 먹지? - 새우 로제 파스타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은 즐거운 주말 아침 맞이 하셨나요? 저는 아침부터 배가 고프신 초록이를 위해 에프에 돌린고구마를 먹이고 구운 계란을 드리고 아침겸 점심으로 10시에 로제 파스타를 완성 했답니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역시 파스타 소스는 대기업 제품 맛이 최고인거 같아요. 누구든지 사먹는 맛을 구현시켜 주니 얼마나 편하게요. 저는 새우와 토마토 양파 마늘 버섯만 간단히 넣고 휙휙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대기업 로제파스타 소스 투입 후 삶은면과 함께 휘리릭 볶아주었어요. 생긴 건 요래도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그맛 그대로 구현 되었답니다. 초록애비랑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초록이는 이미 많은것들을 먹은지라 새우만 다 건져 드시고 면은 조금 먹더라구요. "엄마 이건 맛없어"라고 하면서요 초록애비는 엄마가 .. 202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