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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K-방역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창안자 김진용 감염내과 교수님

by 스퀘어패밀리 2020. 7. 3.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요즘 끝날거 같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시죠?

저도 초록이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는 분은 저도 모르게 조금 떨어져 걸어가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이 코로나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 마음껏 마시고 마스크 없이 뛰어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합니다.

 

오늘은 그나마 저희가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라도 놀이터를 갈수 있고 일상생활을 소중하게 누릴 수 있게 도와주시는 의사 선생님 한 분을 소개 해드릴까 해요

바로 K- 방역의 선구자 메르스1호 환자, 코로나 1호 환자를 진료 하셨고 드라이브 스루를 창안하신 김진용 감염내과 교수님 이신데요.

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님

 

 

이분이 제가 요즘 보는 유퀴즈에 나오셨더라구요.

이렇게 멋진 분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님 께서는 바이러스의 수문장으로 불리시는데요

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 인천의 인천의료원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공항검역소에서 이상증세를 보이면 바로 이곳으로 직행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20일 밤 11시30분 대한감염학회 신종 감염병 위원회 정책태스크포스(TF) 단톡방에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님께서 대구에 신천지31번 환자 발생으로 패닉에 빠져 새로운 방법의 검사가 필요하다고 SOS 를 치자 반사적으로 컴퓨터에 앉으셔서 21일 새벽 3시 53분  코로나 관련 최고의 한국산 수출품으로 히트 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DT) 선별 진료소를 탄생 시켰습니다.

 

4시간30분 만에 고안한 드라이브스로 최초안

 

유퀴즈에서 드라이브 스루는 한순간에 고안한 생각이 아닌 2년전 이재갑교수님과 생물테러때 세균에 노출된 분들에게 예방적 항생제를 배포하는 방식을 연구하면서 드라이브 스루를 고민했었으며  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인플루엔자 팬데믹에 대해 드라이브 스루로 진단과 백신을 배포하는 모델을 논문으로 발표한게 있어 힌트를 얻고 현실에 적용시키셨다고 합니다.

 

무려 4시간 30분만에 뚝딱 아이디어를 내시고 칠곡 경북대 병원에 이틀뒤에 진료소를 개설 시키셨는데 대단한 속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대응력 덕에 대구에 코로나는 현재 굉장히 안정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분은 유퀴즈에 나오셔서 코로나의 앞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감기처럼 완전히 종식되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심해졌다 없어졌다 할것이다라고 예견하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 보다 더한 감염병들이 발생 할 수도 있는데 그때의 상황에 대비해 지금은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니 참 슬프더라구요

우리는 맑은 공기를 마음껏 느끼며 사람들과 마음껏 소통하며 자라온 세대인데 지금태어난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마스크를 일상생활처럼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게 

어른도 답답한 이 마스크를 언제까지 껴야 하는건지 그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서빨리 백신이 개발되어 마음껏 뛰어노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님의 카톡 프로필에는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를 정복하고 이 싸움이 끝나는날 사진을 바꾸겠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아래에는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 처럼)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명대사로 선생님의 다짐을 적어 놓으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 바로 이런 의료진 분들 덕분입니다.

오늘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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