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Stuckyi]
학명 : Sansevieria Stuckyi
과 : 산세베리아과
꽃말 : 관용
원산지 : 적도 아프리카
기능 :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흡수하는 cam(crassulacean acid metabolism) 식물
생육적온 : 18도~ 27도
난이도 : 하 ☆초보자가 키우기 쉬움
물주기 : 화분에 흙이 완전히 마른 후 화분에 물이 아래로 흐르도록 듬뿍주어야하며 사랑으로 물을 계속 주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어 죽게 됩니다.
※물주기가 어렵다면 수경재배를 권해 드립니다.
해보기 : 반그늘에서도 굉장히 잘 자라지만 해를보면 더욱 원뿔이 굵고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으며 직사광선은 잎을 타게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해만큼 가장 중요한것이 통풍으로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들어 죽게 될 수 있습니다.
원뿔모양의 귀여운 스투키는 저희 초록이가 어린이집에서 4월5일 식목일을 기념해서 직접 심고 저희집에 데리고 온 친구로 처음에는 플라스틱 컵에 심겨져 데리고 왔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초록이가 쏟아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났어요.ㅜ
초록애비는 쟤는 얼마 못산다며 속상해 했지만 전 뿌리가 없이 잘린 단면 그대로의 스투키를 그대로 수경재배 하기로 했습니다.
물꽂이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ㅎ
물꽂이 후 한달 도 되지 않아 뿌리가 나기 시작 하더니 점점 아기 개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보시면 자구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자구의 모양이 산세베리아모양으로 넓적하게 나기 시작했으나 점점 원뿔 모양으로 튼튼하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세 친구 모두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자구를 열심히 내 주고 있어 이제 미루고 미루었던 분갈이를 정말 해줘야 할때인가 싶어요
스투키는 자구를 분리해 심어주고 나머지 녀석들은 그대로 심어 생장점을 잘라주면 키는 더이상 크지 않고 통통해 지고 자구 내기에 집중 한다고 합니다.
화살표 친곳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스투키는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가드너 분들이 키우기 굉장히 좋은 난이도 최하 식물입니다.
성장도 더뎌 분갈이도 자주 할 필요없는만큼 안방에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데려 놓으셔도 좋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분갈이 직전의 저희 집 스투키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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