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ㅎ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한 수경재배한 스투키를 드디어 분갈이 시켜 주었어요ㅎ
저희집 스투키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4월5일 식목일 기념으로 초록이 어린이집에서 초록이가 심어 데리고 온 아이에요.
데리고 온 당일 화분을 엎어버려 수경재배를 했고 자구생성이 너무 많이 되어 분갈이를 드디어 해주게 되었습니다.
오늘 분갈이를 위해 지난번 시댁 방문때 시아버지께서 식물 분갈이 후 마사토와 혼합토가 많이 남아 있을듯 하여ㅎㅎ 합법적?으로 얻어오기위해ㅎ 시댁을 방문하였어요ㅎ
"아버님 화분 흙 얻으러 왔어요~"라고ㅎ 당당히 말씀 드렸더니 13000원에 사셨으니 5000원 받으시겠다기에ㅎ "사랑합니다"하며 손하트5번 날려드렸더니~ 비닐봉지에 그득 담아 주셨어요ㅎ
그리고선 시어머님께 ㅎㅎ 제가 오면 다 가져간다고ㅎㅎ 숨겨놔야한다며 말씀 하시더라구요ㅎ
"아버님 딸은 원래 집에 오면 다 가져가는거에요"ㅎ 하며 흙을 감사히 가져왔습니다.
아버님 덕분에 스투키는 아주 예쁘게 토분에 자리를 잡았어요ㅎ
그런데 스투키를 분갈이 하고나서 문제가 하나 생겼어요ㅎ
4개월간 폭풍 생성한 자구를 담을 화분을 미쳐 준비하지 못했거든요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릇에 옮겨두고 뿌리를 자리잡음 제대로 된 화분에 옮겨 주려구요
나름 귀엽고 알로에 같기도 하고 산세베리아 같기도 해요ㅎㅎ
얼른 동그랗게 예쁘게 뿔모양으로 변했음 좋겠어요ㅎ
참 저희 집 푸미라는 이제 행잉을 잠시 포기했어요
기나긴 장마에 물을 줄였더니 거의 생명력을 잃고 잎을 많이 떨구고 이제 죽는건가?싶어 마지막으로 그릇에 물을받아 저면관수로 푹 담고 물을 뿌려 주었더니 하루만에 다시 살아난거 있죠?ㅎ
그래서 물을 자주 주기위해 베란다행을 택했어요
점점 식물식구들이 베란다에 제자리를 찾아가는거 같아요.
토요일 저녁이네요. 이웃님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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