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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미의 소소한 취미/플랜테리어 - 직접 키우는 식물 일기

가지치기 후 삽목한 폴리시아스 키우기

by 초록마미스 2020. 10. 6.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어제는 폴리셔스(폴리시아스)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오늘은 저희 집 폴리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ㅎ

저희 집에 온 폴리셔스는 바로 시댁에 있던 이 커다란 폴리셔스를 가지치기 후 시어머님께서 저를 주신다고 물꽂이 해둔 친구의 새로운 가지에요ㅎㅎ 말이 이상한가요?ㅎㅎ

원래는 물꽂이 된걸 분갈이 해서 가지고 오려 했는데 물꽂이 된 친구가 많이 시들고 수형이 예쁘지는 않아 물꽂이 상태에서 새롭게 난 새싹을 잘라왔답니다ㅎ

아주 오랫동안 자라 난 폴리셔스이다보니 색도 아주 짙은 녹색이고 줄기가 많이 휘어져 지지대를 세워 놓으셨더라구요ㅎ

사실 저희 어머니는 스투키도 죽이시는ㅜ 분이신데 신기하게도 화분이 하나 둘 사라져도 이 폴리셔스만은 그 자리에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ㅎ 그 비결은 시댁이 해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 구조라 반음지를 좋아하는 폴리셔스에겐 제격인 환경이었고 가지치기 전까지 화분이 무거워 늘 그 자리에 두고 키우시다보니 위치를 옮기면 스트레스를 받는 폴리시아스가 스트레스 없이 살았고 바쁘시다보니 물을 주는 텀이 길어 오히려 폴리셔스에겐 안성맞춤인 환경이었던거죠ㅎ

저희집은 시댁과 반대로 해가 엄청 들어오는 집이라 폴리셔스를 부엌쪽에 앞으로 배치할까해요ㅎ

아직은 어린 친구라 저하고 과연 함께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ㅎ

지금 폴리시아스가 담긴 화분이 예전에 어머님께서 스투키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화분만 보관하신데에 담아왔는데 스투키의 저주가 제발 없기를 바래봅니다ㅎㅎ

같이 오래오래 우리집 비염을 책임줘죠ㅎ
예쁘게 자라 우리집 플랜테리어의 한 축이 되어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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