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한 식물 - 스투키 마크라메 행잉플랜트하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식물친구는 지난번 수경재배에서 토분으로 이사시킨 스투키에요^^

예전에 제가 푸미라를 행잉으로 걸어두었다가 물을 자주 많이 주어야하는 푸미라 특성상 거실 벽지가 손상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 베란다로 옮기고 행잉도 잠시 접었었는데요.

문득 스투키 분갈이 하면서 스투키는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니 행잉으로 하면 왠지 더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보니 아주 확실히 분갈이 화분에 자리잡은듯 해 마크라메 행잉으로 베란다에 걸어두었는데 하고보니 완젼 만족 스러워요.

그런데 화분에 잘 적응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스투키 분갈이를 할때 그 많던 자구를 다 떼어내고 토분에 심었었는데요~  글쎄 오늘보니 또 다른 자구가 쏘옥 올라와 있는거 있죠?ㅎㅎ

스투키 다산의 여왕이었나요 ㅎㅎ
사실 조금ㅎㅎ당황스러웠지만 얼른 예쁜 토분사서 새끼 자구들 분갈이 시켜줘야겠어요ㅎㅎ그리고 저희집 스투키는 윗둥에 있는 생장점을 잘라 줄기를 통통하게 키워볼까 싶어요ㅎㅎ
전 커다란 스투키  보다는 통통한 줄기를 가진 뚱스키가 좋더라구요ㅎ

스투키를 행잉플랜트로 해두니 너무 만족스러워 아주 오랫동안 이곳에서 자라게 될거 같아요ㅎㅎ

혹시 우리 이웃님들께서도 하나쯤 로망으로 생각해두신 공간 있으신가요?ㅎㅎ

저는 예쁘게 꾸민 베란다가 로망의 공간이에요.

지금은 저희집 베란다가 초록이 전면책장을 옆에두고 식물과 함께 책읽는 공간으로 해두었는데 조만간 식물들을 더 예쁘게 꾸미고 제 힐링공간 홈카페에 도전 해보려구요ㅎ

마음은 안방 베란다에 예쁜 파라솔 설치하고 귀여운 의자와 테이블 식물배치ㅎㅎ
이걸 꿈꾸고 있지만 현실은 파라솔을 설치하기엔 저희집 베란다가 좁아서ㅜㅜ열심히 꿈만 꾸고 있어요.ㅎㅎ 하지만 꿈꾸다보면 이루어 지겠죠ㅎ

다음 이사에는 베란다 큰 곳 한번 희망해 봅니다ㅎㅎ
이웃님들 드디어 불금이에요.
오늘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아니면 혼자만의 여유가 있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