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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플랜테리어 - 직접 키우는 식물 일기25

초록초록 건강새싹 기르기 -적무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 어제는 바람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억수같이 퍼붓더니 오늘은 다행이 보슬비만 내리는 아침이에요. 오늘 아침엔 일어나자 마자 아이와 어제 부터 키우기 시작한 적무부터 관찰하고 둘이서 아직 7일은 더 있어야 한다고 꽁냥꽁냥하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어제 신랑이 퇴근하는 길에 우편함에 이게 꽂혀 있더라며 적무키우기 세트를 가져 왔더라구요 전 시킨적이 없는데 뭘까 하고 봤더니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라고 적혀 있는걸 봐서는 아마 이 곳에서 모든 우편함에 꽂아 두고 가신거 같더라구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어 하시다 보니 식물을 보며 힐링하라는 취지인듯 해 전 너무 좋았습니다ㅎ. 먼저 박스를 개봉하니 위와같은 구성이 되어있었고 저 하얀 그릇에 2cm정도 물을담고 플.. 2020. 5. 19.
초록마미의 소소한 식물 일기 - 여인초는 지금?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초록마미에요ㅎ 봄이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저희집 식물들은 마구마구 새싹들을 내주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여인초의 근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집 여인초는 이렇게나 많이 자랐어요ㅎ 연한색 큰잎이 바로 몇일전에 활짝 핀 녀석 인데요 지난번 잎은 성격이 급했던건지 너무 일찍 잎을 펼치면서 다 찢어져 버렸는데 원인을 생각해보니 공중습도 유지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잎이 찢어지지 말고 잘 필 수 있도록 돌돌말린잎에 하루에 두 세번 물을 뿌리며 공중 습도를 열심히 유지 시켰더니 다행히 너무 크고 예쁜 잎을 내주었어요. 그런데 요 잎 말고도 지금 새로운 잎들이 쏙쏙 올라오고 있어요. 그럼 이쯤에서 저희 집에 처음 왔을 때 모습과 비교해 볼게요. 어떤가요ㅎ벌써 .. 2020. 5. 7.
초록마미의 소소한 식물일기 -뱅갈 고무나무 가지치기 안녕하세요^^초록마미에요 식물일기 되게 오랜만에 쓰는거 같아요 저희 집 외목대 뱅갈고무나무 드디어 봄을 맞아 가지치기를 해주었어요. 식물을 드림받고 나서 아이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아서 우선 건강하게 만들고 가지치기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두었었는데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목대가 굵어지지도 휘어진게 바르게 돌아오지도 잎이 더 나올기미도 전혀없어 과감히 가지치기를 통해 목대도 굵어지게 하고 수형도 잡아 주기로 했답니다. 제 이웃분 중에 뉴디님이 이번에 뱅갈고무나무 글 올리신 분이 계신데 너무 예쁜 수형이라 딱 그렇게만 자랐으면 좋겠더라구요 저희 뱅갈나무 뱅뱅이는 그리 상태가 썩 좋지 못해요. 뱅갈고무나무는 위에 있는 생장점을 잘라주면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고 자른 자리에서 두개의 가지가 나고 새.. 2020. 4. 29.
초록마미의 소소한 식물일기 - 파인애플 키우기 안녕하세요ㅎ 오랜만에 제가 키우는 식물일기를 쓰는거 같아요ㅎ 오늘 제가 쓸 식물은 바로바로 파인애플 이에요ㅎ 사실 얼마전에도 파인애플 키우기를 시도 해 보았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었는데ㅜ 오늘 다시 파인애플을 산 김에 다시 한번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왜 실패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고 인터넷도 찾아 봤었는데요 지난번에 대충 찾아봤던건지ㅜ 분명 과육을 남기고 수경재배를 하거나 화분에 심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오늘 실패하지 않기 위해 다시한번 찾아보니 과육을 모두 제거하고 끝쪽의 잎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끝쪽이 썩지않고 뿌리를 내리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짜잔 이렇게 깨끗하게 제거 했어요 잎은 손으로 뜯으니 깨끗하게 제거 되더라구요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왠지 모르게 엄청 뿌듯해졌어요ㅎ 이렇게 한 후 물을.. 2020. 4. 19.
초록마미소소한 식물일기 -뱅갈고무나무 안녕하세요~오늘은 얼마전 데리고 온 뱅갈고무나무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뱅갈 고무나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발표한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잎은 넓은 형태를 띄며 약간의 노란빛도 보이고 가지치기를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식물의 모양이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은 식물입니다. 특히 공기정화능력에 탁월하고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있다보니 집안 거실 안방등 어디에 둬도 굉장히 좋은 식물입니다 제가 식물을 키우고 뱅갈고무나무를 데리고 오기로 한 결정적 계기가 있는데~ 코로나가 오기 전 한창 미세먼지가 있었을때 초록이는 어느 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눈 주위로 조금한 두드러기가 생겨났고 그렇게 지나갈줄 알았는데 간지럽다고 슬슬 비비기 시작하더니 한시간도 안돼서 눈이 떠지지 않을만.. 2020. 4. 7.
초록마미 소소한 식물일기 - 여인초 2탄 요즘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 코로나 집콕으로 인해 식물 키우기에 열심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원래 인도 고무나무,여인초 이렇게 두 아이만 키우고 있었지만 식목일이라 아이의 어린이 집에서 스투키를 선물로 주시고 드림받은 뱅갈고무나무로 인해 어느새 식물들이 추가 되었어요 요 뱅갈 고무나무는 드림 주신분이 전혀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셔서 목대가 하나밖에 없어요 이대로도 사실 느낌 있지만 외목대로 크다보면 점점 기울어 지기 마련임으로 이후 가지치기 하고 다시 글을 쓰도록 할게요 오늘은 여인초가 새롭게 또 잎을 내어서 다시 글을 쓰고 있어요 여인초는 반양지에서 가장 신경쓰지않고 잘 키울수 있지만 조금 더 키를 키우려고 창가로 몇일간 옮겼더니 3일만에 새순이 쑥 자라더니 밤새 잎을 펼쳤더라구요 ㅜ 어제밤에 생각..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