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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슈/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인천 초등학생 사망사건"

by 스퀘어패밀리 2023. 3. 20.

그것이 알고싶다 (2023년 3월18일 방영)

지옥이 된 5년 인천 초등학생 사망 미스터리

 

동네에서도 예쁘고 바른 아이로 통한 시우는 2018년 부모가 이혼 한지 5년만인 지난 2월7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 되었고 당시 시우의 몸은 키 148cm에 29.5의 저체중 상태로 온 몸이

멍투성이인채 발견 되었습니다.

 

동네에서도 바른 아이로 통하던 아이 그 이면에는 아이의 그늘이 보입니다.

혼자 분리수거를 하고 배달 음식을 직접 가져 오는등 초등생에게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일을 내색없이 하고 

항상 동생을 유모차에 태워 살피며 돌보았기 때문입니다.

동네주민들은 간혹 어느날 멍자국이 발견되어 물어보면 농구하다 다쳤다며 벽 쪽으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며

아이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시우의 몸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곧바로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친부이씨와 계모 박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됩니다.

이후 줄곧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 해오다 친부는 아이를 오랜시간 볼 수 없었고 

그동안 아이를 본건 모두 아내라며 아내에게 모든 혐의를 떠 넘기기 시작합니다.

 

장례식 장에서 만난 친모는 사실 시우의 부모님이 이혼한건 친부의 외도와 가정폭력 이 주된 원이이라며

이야기 했으며 경제력 등의 사유로 양육권이 친부에게 넘어갔고 그간 면접 교섭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친모는 아이를 볼 수 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암에 걸려 치료받던 시기를 제외 하고는 우주를 만나기 위해 잠복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어렵게 친모는 아이의 학교에 찾아가 아이를 만났을때는 이미 아이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고 계모는 

친모에게 아이를 몰래 만났다는 이유로 "선을 넘었다" 며 강하게 호통 쳤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박씨가 연극성 성격장애와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결핍을 포장하기 위해 꾸며진 거짓말을 하고 

이것이 바뀌거나 훼손되면 자신이 무시당했다 생각하고 분노해 친모에게도 호통을 친것으로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계모 박씨의 지인들은 계모 박씨가 어릴적부터 거짓말을 많이 했고 부자도 아닌데 부자인척

하고 다녔다. 성형을 많이하였고 남편도 나중에는 얼굴이 달라져있었다 라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 집니다.

또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교인들에게 시우를 버클리음대에 보내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우겠다며

자랑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의붓엄마로써 처음에는 아들의 양육에 집착했지만 잘해주다가도 남편과 틀어지면 아이에게 나쁘게하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인게 아닐까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아이의 사망에 직접적 영향은 의붓엄마의 폭행이었지만 친부는 말리지 않고 방임 방조 했다며

친부는 특히 친모와 별거 중이던 2017년 놀이터에서 놀다 넘어진 시우를 친부가 주먹으로 때렸지만 시우는 전혀

울지 않고 있었다라는 주민들의 목격담으로 보아 이미 그전부터 상습적인 폭력으로 아이가 둔감해져있었고

특히 시우는 사망전날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먹은 뒤 집으로 돌아가 사망한 것으로 보아 마지막까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었을텐데도 도움을 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미 오래전 부터 이루어진 

학대로 인하여 말 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 진게 아닌가 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였습니다.

 

이날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단독으로 확보한 아이의 정신과 진료기록을 통해 5년간의 아이의 심리기록

변화와 함께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전문가들의 분석과 아이의 마지막 외출장면과 학대기록등 을 최초 공개해했습니다.

 

단순히 경제력에 치중된 이혼시 양육권문제의 판단 보다는 아이가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혼 시 양육비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부모 모두 학대 정황이 있을경우 정부가 아이를 케어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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