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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슈/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1341회 정다금 1216호에 갇힌 진실

by 스퀘어패밀리 2023. 3. 23.

지난 2009년 전라남도 화순의 한 리조트에서 여고생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자살이 아닌 타살이 아닐까 하는 여러가지 의문이 있었으나 재판부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을 자살로 결론짓게 되었다.

이후 사건이 묻히는듯 했으나 이후 동급생의 폭로글이 올라오며 사건이 재조명 되었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한 내용은 참혹했다.

2009년12월18일 새벽 전라남도 화순의 한 리조트 12층 높이40미터에 달하는 곳에서 부산금정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정다금양이 사망했고 추락으로 인한 온몸의 다발성 손상으로 병원이송 구급차에서 사망하고 만다.

당시 정양의 시신을 확인하러 온 부모님은  폭행의 흔적을 발견하고 부검결과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이 아닌 폭행의 흔적이 맞다는 부검의 소견으로 사건은 새 국면을 맞게된다.


특히나 정양은 유복한환경에서 전교50위권내 학업성적과 원만한 교우관계로 자살의 이유가 없다라고 진술했으나 당시 증언들에 의하면 평소 부모님의 싸움 우울증 성적등으로 자살시도가 있었고 당시 1216호에 있었던 4명중 한명은  갑자기 혼자 베란다로 다금양이 나가 추락했다라고 사망목격자들이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이것만 믿고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했던것이었다.
또한 재판부는 폭행이 있었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자살에 관여했다는 증거가없어 임양만 상해로 소년보호처분및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나머지는 불기소되었고 사건축소를 위해 신고를 늦춘교사와 교육청은 주의만 받고 사건이 마무리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의문을 풀기위해 옆방인1217호에 묵었던 학생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다금양과 같은방에 묵은  임가영(가명)믈 비롯해 4명이 과도하게 술을 먹인 후 1217호에서 다금양의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 세면대에 물을받아 억지로 밀어붙였다.
이때 안구손상이 일어났다고한다.

또한  해당 리조트 아래층에 머물렀던 남성의 제보에 의하면 베란다에서 웃는 목소리가 들리더니 쿵하는 충격음이 크게 들렸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팀에서는 정다금양과 함께 마지막까지 있던 4인을 추적하고 진실을 파해쳤다.


현재 1216호4인의 신상과 근황이 밝혀져 공개된상태이다.

 

사진출처:sbs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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