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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슈/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알고싶다1345회 "선생님의 두 얼굴 - 금기, 시험 그리고 변화" 일타강사 최선생

by 스퀘어패밀리 2023. 3. 27.
그것이 알고싶다 일타강사 최선생의 두얼굴

특유의 온화함과 말솜씨로 아빠같은 스승님으로 제자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일타강사 최선생

그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을때 부터 학문과 철학적 소양에 조예가 깊어 명성이 자자한 토론모임을 만들었고 이후 학교를 그만두고 학원을 차립니다.

이때 학원의 강사로 제자들을 고용했고 일반 학원과는 다른 사상체질과 접목한 교육법 및 일대일 지도로 학원은 금새 번창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10년동안 선생님에게 임금체불 및 성 착취를 당했다고 고발한 제자가 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파헤쳐 봅니다.

 

그는 2006년 고등학교때의 인연으로 현재까지 인연을 맺어왔고 미성년자 시절부터 성관계강요 및 5년간의 임금체불까지 겪어 왔다고 합니다.

최씨는 10대 학생들에게 "변화"를 강조하며 성적으로 개방되어있어야 한다며 개방테스트를 진행했고 테스트의 수위는 높아져 성폭력으로 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낙오될것 같은 느낌에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이어왔고 그에의한 성적 관계는 졸업 후 과외 와 학원강사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지속되었다는게 정민씨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최선생은 한때 서로 사랑했던 사이이며 그 당시 한번의 관계를 가졌을뿐이라며 반박했는데요.

정민씨의 주장을 뒷 바침할만한 확실한 증거가 없으며 고등학교때 부터 써온 비밀일기와 두사람이 나눈 일부대화가 정민씨가 가진 증거의 전부 이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진짜 상상도 못할 거거든요,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진짜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거에요"

-김정민(가명)씨 인터뷰 내용 중 

 

만약 정민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왜 고등학교때 일을 당한 후 8년이 넘게 최선생 곁에 머물러 있었던 것일까?

 

<그것이 알고싶다>1345회에서는 교사와 제자 사이 상반된 주장을 주변인과 제보자 취재를 통해 검증해보고 정민씨가 작성한 일기와 복원한 메신저 기록을 통해 구체성과 신빙성 여부를 살펴보고 최면을 통한 심리분석을 통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10년의 시간을 추적해봅니다.

 

 

사진출처-sbs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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