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초록마미에요
오늘은 날씨가 꽤나 우중충한게 꼭 비가 올거 같아요.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에 저에게는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릴려구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수형을 잡기위해 외목대 뱅갈고무나무를 가지치기 했지만 전혀 살아나지 않아 눈물나는 삭발식을 거행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무슨 마지막 잎새도 아니고 잎사귀 하나 남겨두고 모두 삭발을 했었는데요.
저 마지막 남은 잎사귀도 다 떼버리고 제 이웃님 중에 젤루야 님 이 알려주신 팁인 영양제 대신 쌀뜨물을 주고 물 주는 횟수는 최대한 줄여 매일 관찰했습니다 .
자 그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볼게요.
짜라라라라~~~^ 드디어 새순이 나고 있어요.
그것도 두개나ㅎ
제가 완전히 삭발을 거행했던게 6월4일이니 약 2주정도만에 새순이 뽀록뽀록 올라왔어요.
이웃님들 저 진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매일매일 잘 크고 있나 들여다 보고 있는 중이에요
너무 예쁘게 잘 올라 오고 있는 이녀석 너무 기특 하네요.
아 그리고 화분에 옮겼던 녀석도 잎은 살짝 쳐져 있지만 뿌리를 아주 제대로 잡아 화분에 튼튼히 자리 잡았어요.
많은 이웃님들께서 잘 클거라 해주셨는데 잘 커주어 너무 행복하네요.
이웃님들 나중에 가지가 쫙 뻗은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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